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광주 동구 시민한마당 행사위원회(공동대표 김태훈,정향자)는 17일 오후 2013 동구 통일한마당을 열고, 소속단체 대표, 주민들과 함께 정전협정 60년을 맞아 통일염원 60배를 진행하고 있다.ⓒ민중의소리

동구지역에 있는 24개의 시민, 사회단체, 종교단체,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연대체인 광주 동구 시민한마당 행사위원회(공동대표 김태훈, 정향자)는 17일 오후 7시 산수동 푸른길 분수공원에서 ‘2013 동구 통일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통일한마당에 앞서 행사위 소속단체 대표와 주민 30여명은 정전협정 60년을 맞아 함께 통일염원 60배를 진행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까지 통일염원 60배에 참여하여 수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땀방울을 흘렸다.

동구 통일한마당은 2008년까지 이어지다 끊긴 뒤 지난해부터 다시 진행되고 있다. 통일한마당은 오후 5시부터 통일사진전을 비롯한 전시마당과 주먹밥 나누기 행사, 통일퀴즈 보물찾기, 무료 건강검진 전남대병원노조·조선대병원노조), 페이스페인팅(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등의 참여마당이 진행됐으며, 7시부터 통일염원 60배를 올린 뒤 무진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노래, 악기공연, 댄스공연 등이 진행됐다.

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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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공연 열려, 정전협정 60년 상징 통일염원 60배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