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수정)는 2019년 4월 19일 자활근로참여주민 및 자활기업 구성원 100여명과 함께 전남 고흥 커피사관학교와 소록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자활참여주민이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기존 자활사업에 지식을 공유하고 접목시켜 생산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자활의 이름으로 함께 도전하라”슬로건으로 커피농업의 6차산업화가 이뤄지는 국산커피 현장견학을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을 접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난 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소록도에서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선진지 견학에 함께 다녀온 참여주민 대부분은 장소와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참여주민 김모씨(50대)는 “드립커피 체험이 인상적이었다.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새로웠다. 그리고 소록도에서 살고 계시 분들의 아픔과 애환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분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마음에 담아 보면서 나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참여주민들의 자립과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